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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7/15 (목) 14:46
ㆍ추천: 0  ㆍ조회: 78      
ㆍIP:
우리 가족은 먹는것을 좋아해요
토요일 점심입니다. 삼계탕을 끓여서 상에 차려서 거실로 내옵니다.
저희집은 커다란 두레반상에 차려서 거실에서 먹습니다.
야들야들한 영계를 마늘과 푹삶아서 소금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삼계탕을 먹으면서 주로하는 대화는 이렇습니다.
엄마:국물에다가 뭐 해먹지?
남편:찹쌀로 죽해먹지.
어머니:죽 파이다.(안좋다)
엄마:닭칼국수 해먹자.
가족:OK!!!
엄마:저녁에는 뭐먹지?
아들:해물탕 먹어요.
가족:OK!!
우리는 그날 저녁 해물탕을 끓여먹고 일요일에는 닭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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