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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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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0/15 (금)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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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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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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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이의 대화법
예담이의 대화법은 점점 발전한다.
예담:뭐해요?뭐하요?(번갈아 가면서 사용한다)
엄마:설겆이 해요.
이런식의 똑같은 대화를 작게는 3번 많으면 5번정도 반복한다.
목소리도 뽀샤시,야사시,터프,중저음 터보사운드를 바꿔가면서 ‘뭐하요?’를 한다.
엄마:예담아 빠빠 먹자.
예담:안해요(똑똑 끊어서 대답한다)
그 외에는 토라져서 ‘흥!’ 하고 ‘안놀아’하면서 혀를 메롱한다.
가자,출발,응가 기타등등 두글자는 발음이 어느정도 분명해져 간다.
과자봉지를 가져와서 엄마에게 주면서
예담:아! 아!
엄마:떼주세요. 해야지.
예담:떼주찌찌요.
시옷 발음이 제일 늦다고 하더니 역시나 시옷에는 ' ㅉ‘ 발음이 들어간다.
주쩨요. 오쩨요. 해주찌찌요. 다녀오찌지요. 이런식이다.
베이비토크를 하는 아기들에게는 정확하게 얘기해줘야 한다.
아이를 따라서 흉내내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아기는 발전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도 없을때 3살짜리가 하는 말을 흉내내보길 바란다.
잠깐이나마 3살이 될 수 있다.
‘함머니 짜랑해요’라고 하면 마음이 잠시라도 맑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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