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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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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0/11 (월)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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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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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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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이야기
제가 예전에 직장다닐때 전주에 연수갔는데
저녁마다 닭살+소름끼치는 문자가 날라온거예요.
같은방 후배는 결혼한지 한달된 옵빠야가
전화를 안해서 열받아 있는데 샤워하는 중에도
도대체 몇개씩 날라와요. 후배는 즈그 옵빠야 한테
따따거리고...........
집에 돌아오니까 남편이가 하는말
'무슨 상같은거 안 탔나?'
'뭔소리랴?'
'일부러 문자까정 보냈는데 이벤트 대회 같은거 없어?'
'으이구.. 그래서 그랬던거여?'
'야 개떡같은 회사다 때리치아라'
'그런 대회안하면 개떡이여? 내가 놀러갔남?'
'야유회 갔을때 그런거 했잖어. 그래서 이번에두...'
'이거보세요. 아자씨 나는요. 사흘동안 공부하고왔으요'
정말 우끼는 남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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