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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ㆍ작성자 김동욱
ㆍ작성일 07/12 (월) 02:36
ㆍ추천: 0  ㆍ조회: 51      
ㆍIP:
비가 엄청옵니다
2001.7.15(일) 01:00

비가 엄청옵니다  

너무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통신 건물 속에서 회사 이삿짐만 정리하느라  하루 종일 24시간 일했습니다
지금 1 시에서야 집에 들어와 컴터 잠깐 켭니다
너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집은 어찌 되었는지 걱정이 됩니다
산아래 계곡바로 옆에 살고 계십니다
전화를 걸어도 피곤하신지 통화가 안됩니다
잠시 다녀올 예정입니다
비가 국지적으로 너무 많이 내리면 작은 계곡이 금방 불어나기 때문에
제가 항상 걱정을 합니다
작년의 아주 큰 비에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물도 큰물은 아니었지만,
어머니는 아무래도 겁이 나시었는가 봅니다
어머니에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 드리지만
자식 마음이 도저히 불안하여 저도 어쩔 수가 없군요...

주변에 비때문에 사고 날일 없는지 요모조모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같이 비 많이 오는 날
부모님이나 부인, 애인, 친구등에게 안부전화라도 한통화 하십시오

우리 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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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Re..앞으로는 주의해주십시요 나뭇가지 07/12 (월) 02:56 51
79 비가 엄청옵니다 김동욱 07/12 (월) 02:36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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