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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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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7/15 (목)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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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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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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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요!!!
하루종일 남편이 컴퓨터를 차지하고 앉아서 작업을 합니다. 며칠동안 자잘한 동네 간판일들이 많아서
오만원,십만원 버느라고 컴퓨터를 비워주지를 않아요. 덕분에 저도 컷팅된 시트지 뜯어내느라고 바쁩니다.
어제는 멀쩡하게 만들어가서 이틀만에 다시 메뉴가 바뀌었다고 하는 바람에 아크릴 판에 붙은 시트지 뜯느라고
힘 좀 썼습니다. 수고비로 만원 받았어요.
오늘은 이제껏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다가 시공하러 갔습니다.
드디어 제 차지가 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게시판에 글올리는것보다 먹고 사는것이 급선무이지요.
내일 시어머님께서 친정에 가시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게에서 뭘할까요?
내일 아들이 방학식을 하고 모레부터 여름방학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방학을 해도 학원에 다니고 1학기 복습과 2학기 예습을 해야하기때문에 놀 시간도 별로 없지요.
아이들에게 바빠서 못해줬던 간식을 만들어 줄까 합니다.
아이들 핑게로 가게에 출근 안하고 집에 있으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는 정말 변덕스럽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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