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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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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9/14 (화)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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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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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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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의 댄싱퀸
헬스클럽에 가면 늘 신나는 음악이 들립니다. 어떨땐 운동보다 춤을 추고 싶은 유혹이
느껴집니다. 맨먼저 런닝머신을 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마구 춤추는 상상을
하면서 걷다가 보면 어느새 10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다음에는 노젓기 머신에 가서 열심히 페달을 밟으면서 노를 젓습니다.
역시 머릿속으로는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춥니다.
20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자전거 머신에 가서 열심히 페달을 밟으면서 또 춤추는 상상을 합니다.
어떨땐 자전거를 하면서 ‘좋은생각’이나 여성잡지를 보기도 합니다.
신나고 흥겨운 음악은 계속되고 춤추는 상상과 유혹도 계속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상상속에서 댄싱퀸이 되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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