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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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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9/04 (토)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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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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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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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예담이가 할머니와 노인정에 놀러갔습니다.
오랜만에 놀러가는 예담이가 인기폭발할겁니다.
노인정 할머니들은 예담이 재롱보는 재미가 좋다고들 하시거든요.
어떤 할머니는 이런 농담도 하십니다.
할머니:내가 죽을라고 했는데 예담이가 재롱떠는거 몇 년보고 죽을란다.
할머니2:예담이 어린이집가고 바빠지면 경연이 동생이 재롱떨라꼬 출근할끼다.
할머니1:그라믄 우리는 언제 죽어야 되는데?
할머니 모두:죽지 말자......하하하하하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학원에서 2시부터 야외수련을 한다고 합니다.
토요일이라서 점심도 굶을건데 잠시후에 가서 맛있는거 사줘야 하겠어요.
씨받을 고추라면서 어머님이 잘 먹이고 잘키워야 한다고 하십니다.
먹고 싶은게 있으면 다 사주라고 하십니다.
그래야겠죠? 아무리 돈이 안벌리는 불경기라도 우식이,예담이 잘먹이고 잘 키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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