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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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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8/31 (화)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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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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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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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님께 드리는 감사
자상한 시방서 작성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도 감사하다고 전해드리라고 했습니다.
직접 전화로 말씀드리기가 죄송할정도로 친절하셔서........
남편이 너무 무식해서 흉볼까봐 걱정이 태산이라는군요.
그래서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이미 내가 당신 무식하다고 전국에 소문냈다고.........
남편왈 '뭐!?' 하면서 소리치더군요.
'그러니까 미리미리 공부 좀 해놓지. 맨날 쉬는 시간에 낮잠자고, 오락하고'
'그래도 심했다. 너무한다'
'미안해요.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체면 깍인거 회복하세요'
남편도 이번에 새로운 상식을 얻게되어서 좋아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또 전화드릴께요. 가르쳐주실거죠?
가을이 다가오니까 환절기도 다가오네요. 건강조심하시고 늘 사업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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