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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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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1/30 (수)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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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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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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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아버지의 대화
식탁에 앉아서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아들과 아버지가 대화를 합니다.
마침 테레비 광고에는 김민선이 나와서 오늘이 꼭 그때 같다면서 오는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여러분도 많이 보셨죠? 그거 하고 있더랍니다.
아들: 아버지 지금 광고에서 오는것도 아니고 꼭 그때 같다는거 뭔말이예요?
아버지: 몰라
아들:아버지 생리는 왜 하는지 아세요?
아버지:글쎄 한달에 한번 하는거 외에는 잘몰라.
아들:아기씨하고 난자가 만나서 수정을 못하면 생리가 되는거예요.
아버지:그럼 왜 피가 나냐?
아들:아기집을 싸고 있던 영양분들이 필요가 없어서 밖으로 배출되는거예요.
아버지: 그런거는 어디서 들었냐?
아들:책에서도 보고요. 보건시간에 배웠어요.
성교육을 아들이 아버지에게 가르치고 있다. 정말 희한할 노릇이다.
우리 아들은 수학빼곤 모르는게 없는 잡학박사이다. 리틀 워킹딕셔너리이다. 그 엄마는 시니어 워킹딕셔너리이다. ㅋㅋㅋ
 여우: 요즘 우리 지혜가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는다며 얘기가 장황합니다.
정자,난자 어쩌구..........염색체 어쩌구..........^^ 오늘도 행복하세요. -[12/01-08:46]-
고운맘: 아버지와 아들이 바뀐 대화네요,ㅎㅎㅎ
장하다 우식이^^
뭐 아빠가 놀라서 그러시겠냐?우식이 아나 테스트 하시는걸거야~~
아들 잘 키우셨다니깐요^^ -[12/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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