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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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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9-05 (금)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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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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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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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옛날 그리스의 어느 호숫가에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과 달을 사랑하는 요정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은 별이 떠있는 밤인데도 달을 사랑하는 요정들이 있다고
제우스에게 일러바쳤다. 제우스는 화가 나서 달을 사랑하는 요정들을 달도 별도 없는 곳으로
쫓아내고 말았다. 달의 신 아르테미스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제우스 신 몰래
그 요정을 찾아 벌판을 헤매었다. 제우스는 이 사실을 알고 아르테미스가 가는곳 마다
앞질러 가서 구름과 비로서 이를 방해하였다.
그 사이에 달을 사랑하던 요정은 아르테미스를 기다리다가 점점 야위어 결국 죽고 말았다.
아르테미스는 요정을 안고 울다가 요정을 언덕위에 고이 묻어 주었다.
그후 제우스는 자신의 지나친 행동을 미안하게 여겨 죽은 요정을 달맞이꽃으로 만들어
달을 따라 꽃피게 했다. 이때문에 달맞이꽃은 달이 없는 밤에도 행여나 달이 나올까
홀로 외로이 꽃을 피운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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