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12/03 (토) 09:03

ㆍ추천: 0 ㆍ조회: 128

ㆍIP:

바람 피우지 맙시다.
남편이 웃기는 얘기를 하나 해주었습니다.
어떤 남자가 이천만원때문에 부도위기에 몰렸는데 부인이 이천만원을 주어서 해결되었답니다.
당신 무슨 돈이 그리 많냐고 감사하다고 하니까
부인이 말하기를 당신과 잘때마다 만원씩 저금했다고 합니다.
남자가 혼자 앉아서 말하기를" 내가 바람만 안 피웠으면 지금쯤 1억이 되었겠군"

우리남편이 말하기를 만약에 바람을 피워도 꼭 돌아올거니까 기다려달랍니다.
정말 우끼죠?
그래서 당신이 바람피우면 금방돌아올거야. 어떤 여자가 당신하고 오래 사귀겠쓰?
그치만 나는 그걸로 끝이야. 그리고 나랑 끝나면 당신은 평생 알거지 인생이야.
당신과 이혼할때 맞벌이 했다는 재직증명서를 내면 재산의 50은 내꺼야.
나머지는 불륜으로 이혼하는 위자료로 받을거야.
당신이 다른데 취직해서 돈벌면 우리 애들 양육비 줘야해.
그리고 어머니는 그여자가 당연히 모실거야.
그리고 도덕성이 없는 아버지는 애를 키울수가 없쓰.
그러니 애들 볼 생각도 하지마.
알거지에 양육비떼고 남은돈으로 홀시엄니 모시고 사는 여자가 이세상에 있겠쓰?
결혼안한다고 해도 돈도 없는 남자랑 연애하겠쓰? 어떤 정신나간 여자가 자기돈으로 연애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영어,한자도 까막눈이고 한글철자도 잘모르는 당신하고 뭔 대화가 되겠쓰?
오직 읽는 책은 씨제이 홈쇼핑카탈로그 밖에 없는데 거기다가 당신의 더러운 성질머리를 어찌 감당하겠쓰?

이보시요. 남편님!!!!!!! 주제 파악하고 살아주시와요.

구한말 안동김씨에 유명한 나합이라는 첩이 대감마님과 아주 오랫동안 살았었다.
너무 오래 살다가 보니 자기가 본처라고 착각했다.
그런데 대감님이 늙어 병드니까 오리지날 본처마님에게 가겠다고 한다.
나합은 절대 반대라고 난리를 쳤다.
그러나 대감마님은 본처에게 가버렸다.
나합은 본래 나주태생의 기생인데 대감님께서 나주의 예쁜 조개라는 뜻으로
나합이라는 이름도 지어주시고 한 평생 호강시켜주었다.
그러나 첩은 결국 본처에게 밀린다.

그저께 생생투데이라는 방송에도 칠순의 할아버지가 병들어서 할머니를 의지하고 사는데
할아버지도 50년동안 딴 여자랑 살다가 병들어서 할머니를 찾아오셨다고 한다.
할머니혼자서 자식을 키우고 공부시키고 출가시켜도 한번도 온적이 없었는데
남의집 품팔이를 하면서 겨우 먹고 살았다고 한다.

남자들은 그런 장면을 보고는 자기부인도 기다려줄꺼라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남자여러분 정신차리고 사셔요. 싸모님께 쫓겨나면 그날부터 인생이 끝이라는 사실만 기억하셔요.
오늘부터 부인들께 더욱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고운맘: 정말 완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나 봐요?
여자들 가슴에 못박으면 그날로 인생 끝이라고 봐야죠^^요새 여자들이 얼마나 무서운뎅~그쵸? -[12/04-08:28]-

상협맘: 당근당근 ^^무서운 아지매들의 힘을 보여줘야해 ㅋㅋㅋ ^^ -[12/05-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