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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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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6/11 (일) 12:17 |
| ㆍ첨부#2 |
 1149995878.JPG
(0KB) (Down: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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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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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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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머핀
오늘 새벽 우리 모녀를 버리고 부자지간에 낚시를 가버렸답니다.
우리 딸이 울고 불고 난리가 나서
머핀을 구웠습니다.
머핀을 구웠다고 게시판에 올리면 꼭 이런 댓글이 나옵니다.
옴머머.....우리집에 바나나가 울고 있는데
어머나 ...우리집 바나나를 구제해야겠어요..
저도 바나나가 거의 시커매서 썩기 일보직전(사실은 이때 제일 좋아요. 향도 아주 진하지요)
그래서 바나나머핀을 굽기로 결정...창고로 가서.ㅋㅋㅋㅋㅋ 베이킹도구를 뒤져서 머핀틀을 찾았답니다.
불쌍한 베이킹도구들이 이제 창고로 갔답니다.
레서피 나갑니다.
재료는요
버터 90g 설탕 80g 달걀1개 바나나2개 박력분 8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주의할점 1가지.
바나나를 으깰때 포크로대충 으깨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곱게 으깨면 반죽이 질어져서 맛이 떨어집니다.
1.바나나 으깨서 준비한다
2.큰 볼에 실온상태의 버터를 담고 비닐랩으로 덮어 손등으로 눌러 으깬다.
3.버터에 설탕을 넣고 핸드믹서로 크림상태로 만들고
달걀을 넣어가며 계속 젓는다.
4.미리 체쳐둔 가루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가루가 안보일정도로 섞고
바나나를 넣고 다시 살짝 섞는다.
5.반죽을 틀에 넣고 예열된 오븐에 굽는다.
6. 180도에서 25분 굽는다.
저희집 오븐은 구식이거든요. 각자 오븐에 맞춰서 잘 살피셔요.
200도로 예열하고도 케이크를 넣을려고 문을 열면 온도가 팍 내려갑니다.
그러니까 180도로 할 예정이면 200도로 예열하고
케익을 넣고 실제 구울때는 180도에 다시 맞추셔요.
맛나게 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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