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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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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7/13 (화) 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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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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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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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2003/10/15(수)
최우식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할머니는 맨날 예담이를 놔두라. 가만히 잘노는데 왜그러노.
하지마라. 예담이가 싫다잖아.
예담이를 건들지도 못하게 하다가
어떨때는 예담이 하고 놀아줘라. 책 보여줘라. 자동차밀어줘라.
그러다가 예담이가 넘어져서 울거나, 침대에 기어올랐다가
떨어지면 갑자기 쫓아와서 막 야단치십니다.
예담이가 잘못해서 그런건데....
예담이는 묵순이라서 어떨때는 숨어서 먹어야 합니다.
어떻게 알고 쫓아와서 막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줬는데 잘못 삼켜서 캑캑거리고,
결국은 토하고 난리입니다.
예담이가 잘못한거죠. 내가 잘못한거 아니예요. 하면
더 야단맞습니다."오빠야가 동생을 잘 보살펴야지."
예담이는 정말 이쁘고 귀엽습니다.
이세상에서 젤로 예쁩니다.
그래도 어떨땐 화가 납니다.
예담이 때문에 나만 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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