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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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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2/28 (월) 2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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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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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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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만들기(과정사진 포함)
매운탕만들기
생선회를 뜨고 남은 것으로 매운탕을 끓였다.
생선매운탕은 깨끗이 씻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아가미부분에 털같이 생긴 빨간 것을 완전히 제거해줘야한다.
나머지 핏기도 깨끗이 씻어서 말갛게 해야한다.
그래야 잡냄새가 없고 시원한 생선육수를 우러낼 수 있다.
핏기가 묻어 있는 것을 깨끗이 씻어준다
아주 깨끗한 것이 눈에 보여야 한다.
다른 부재료가 안들어가고 생선 찌꺼기로 만들기 때문에
육수를 한참 우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끓는 물에 생선과 무우를 넣고 푹 끓여준다.
국물이 노리끼리 해지는 것이 보이면 육수가 우러난 것이다.
거품이 끓어오르면 거품을 계속 걷어내야한다.
거품거르개를 하나 준비해두면 아주 편리하다.
고춧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소금간도 해준다.
파와 마늘을 넣고 한번 우르르 끓이면 된다.
고기는 먹을것이 없는데 국물은 아주 시원하고 맛난다.
밥에 국물을 떠서 비벼먹으면 맛난다.
생선이 신선해서 청주나 후추를 넣지 않는 것이 더 시원하다.
기호에 따라서 넣어도 좋다.
파와마늘은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맛난다.
여러분도 다음부터는 생선회를 먹으러 횟집에 가시면
매운탕거리를 부탁해서 가져와서 해보셔요.
뼈에 붙어 있는 생선살을 발라 먹는것도 또 다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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