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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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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2/17 (금)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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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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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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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예담이
유치원에 다녀오면 곧바로 낮잠을 잔다. 많이 피곤한 모양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피곤하기도 할것이다.
아뭏튼 재미나게 잘 다니고 있어서 기특하다.
우리 애인님 말씀대로 배신감이 든다.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울고 엄마한테 간다고 울고 그래야 되는데..ㅋㅋㅋㅋㅋ
유치원버스가 오면 좋아라 신이나서 가버린다. 뒤도 안돌아본다. 엄마만 빠이빠이 한다. 버스가 안보일때까지.......
우식이가 유치원다닐적에 자모회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그때 원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제발 아이들에게 오늘 뭐했냐? 뭐 배웠냐? 그런거 물어보지 마세요. 5세반에서 뭘 배우겠습니까?
그저 잘놀다가 오는것으로 만족하세요. 아이들은 몇시간 유치원에 있는거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자꾸 캐묻지 마시고 유치원말고 다른거 시키지 마셔요. 취학전에 시키셔요."
그러나 궁금한것은 어쩔수가 없다. 여전히 대답은 몬다(모른다)....궁금하다 정말 예담이가 뭐하는지..ㅋㅋㅋㅋ
 가무고수: 원장님 말씀이 백번 맞아요~^^
저두 그래서 항상 <고수야,오늘 유치원에서 뭐하구 놀았어/재미있었어?>하구 물엇던 기억이..
지금도 울아들은 학교에서 있었던일을 자주 말하는 편입니다...
근데 자기한테 불리한 건 쏙 빼놓구서 이야기 한답니다 ㅋㅋㅋ -[02/18-13:35]-
환스: ㅎㅎㅎ 정말 궁금하죠?
저도 짠아들한테 물어보면... 공부하지 뭐해.... 이런답니다.ㅋㅋ
예담이도 너무 애기취급 하지 마셔요 ㅋㅋㅋ -[02/20-19:11]-
소라리스: 정말 뭘 하고 오길래 그리도 피곤한지...ㅎㅎㅎ
우리 지원인 공부는 했는데, 무슨 공부 햇는지는 모른다던데..ㅠ.ㅠ -[02/21-05:59]-
고운맘: 곧 흉내내며 놀이하는(선생님 놀이) 날이오겠지요^^ 그럼 리얼하게 선생님의 말투와 누가 혼나는 아이인지 알게 될걸요?ㅎㅎㅎ -[02/2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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