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 talk
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
| ㆍ작성일 |
02/15 (수) 08:58 |
| ㆍ첨부#2 |
 1139961491.jpg
(0KB) (Down:123)
|
|
ㆍ추천: 0 ㆍ조회: 133  
|
|
|
ㆍIP: |
|
|
유치원 첫날 등원했어요.
엄마? 유치원 언제가? 하더니
어제는 긴장을 했던지 아버지 무서워....
오늘 아침에는 엄마는 유치원 안가? 그럼 엄마는 어디가?
그럼 엄마없네 하다가 울면 어떡하지?
혼자서 오만 걱정을 하더니
드디어 유치원버스가 오고 문이 열리고 친구들이 앉은 사이로 앉아서
빠이빠이 한번 없이 그대로 가버렸다.
우식이를 유치원에 처음 보내던 날에는 나는 일을 가진 직장맘이라서 바쁘고 정신없었다.
할머니가 다 하셨다.
그래서 유치원가는거 당연한걸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막상 아이를 처음 떼어 보내니 기분이 요상하다.
유치원에는 예담이가 갔는데 엄마가 더 가슴이 뛰는거 같고 안절부절이다.
잘하고 올거라고 믿는다. 내가 잘 아는 좋은 선생님에게 보내는거라서 안심될줄 알았는데
그래도 안절부절이다. 내일은 괜찮겠지?
 환스: 예담이는 잘 다닐꺼니까 리애님 너무 걱정 마시고 마음 추스리셔요 ㅋㅋ -[02/15-22:14]-
애인..: 예담이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꼬옥 껴안아 주셨수?? 둘째는 물가에 내놓은것 같다던 친구말이 떠오르네요... 하루종일 불안초초긴장의 연속이었을까요?? 저리 인사 잘하고 가는걸보니.. 며칠있음 울 주여사 날개달고 날아다니겠구만유.ㅎㅎㅎ 그나저나 최사장님.. 경리아가씨가 출근을 못해서 섭섭해서 우짠대유?? -[02/16-00:08]-
고운맘: 리애님은 자유부인^^
예담인 유치원생^^
새로운 직함,맘에 드시나요?히힛~
좋으시겠어요! -[02/16-00:22]-
소라리스: 그새 예담이가 유치원에 가는군요..아직 애긴줄만 알앗는데..^^
옆으로 묶은 머리가 참 잘 어울려요~^^
예담이가 넘 잘해서 리애님 서운한 맘조차 들껄요~^^ -[02/21-05:57]-
다소마미: 예담이가 유치원에 들어갔군요.. 축하 축하드려용~~
양갈래로 묶은 머리가 넘 귀여워요^^ -[02/21-06:40]-
한슬맘: ㅎㅎ 예담이 인사가 90도가 넘네요...^^
아주 깍듯해보이네요. ^0^ -[02/25-04:22]-
|
20
|
공지사항 
회사설립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