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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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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2/06 (화) 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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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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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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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의 아침출근인사
예담의 첫번째 인사는 할머니와 이별하면서 시작된다.
할머니 다녀오세요. 꾸벅하면서 인사하고
신발신고 엘리베이터까지 나가서 뽀뽀하고 빠이빠이 손 흔들고
할머니가 엘리베이터에 타시면 뽀뽀를 손바닥에 해서 후 바람에 날리는 인사까지 한다.
두번째 오빠야하고 인사할땐 잔소리의 연속이다.
오빠야 빨리와 딴데 가지마 잘다녀와 공부 잘해. 앗찌? 차 조심해 앗찌?
오빠야는 알았다 건성으로 대답한다. 하기는 엄마잔소리도 지겨운데 꼬맹이 잔소리까지 지겹겠죠?
세번째 아버지와 이별인사
신발을 신을때부터 다녀오세요를 몇번이나 하고 뽀뽀를 하고
신발을 신고 엘리베이터앞까지 가서 아버지 최고 최고!!! 하면서 양손을 뻗어서 엄지를 치켜세우고
앗싸!!! 하면서 온몸을 흔들고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오면 또 뽀뽀를 하고
엘리베이터문이 닫힐때까지 열심히 손바닥으로 뽀뽀를 해서 바람에 날린다. 후~~~~
아침인사가 모두 끝나야 예담의 진정한 하루가 시작된다.
 rabbit7: 인사성 밝은 우리 예담이 이뻐요~ -[12/06-13:02]-
고운맘: 울 고운이도 저렇게 인사하고 애교부리면 아빠가 출근 못할거예여,ㅎㅎㅎ -[12/0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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