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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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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2/06 (화)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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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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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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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와 진영의 대화
이모는 둘째 시누이고 진영이는 막내 시누이의 딸입니다. 올해 5살이고 예담이와 정확히 1년차이납니다.
진영이가 이모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진영:이모 나 언니 롤러블레이드 주세요.
이모:언니가 아직 타야하고 낡아서 다음에 좋은걸로 사줄께.
진영:지금 사주세요
이모:이모가 지금은 돈이 없다. 너희는 엄마,아빠가 직장에 가서 돈벌지만
이모는 이모부만 돈을 벌어서 이모는 지금 돈이 없고 이모부 담에 돈 주시면 사주께.
진영:그러면 이모도 돈벌러 가세요.
이모:이모는 언니들 간식도 챙겨줘야하고 공부도 봐줘야하고 돈벌러 못간단다.
진영:이모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이모:그것도 이모부랑 의논해야하고 진영이 엄마,아빠랑도 의논해야해.
진영:우리집은 내가 해결하구요. 이모집은 이모가 해결하세요.
일단 전화를 끊었다.
진영이는 엄마에게 이모 놀러오라고 하고 엄마는 이번에는 이불걱정안해도 되겠다면서 지나가는 말로 중얼거렸다.
그런데 부르르 전화를 해서는
진영:이모 이번엔 이불이 많아서 걱정없어요.
이모:아이구 고마워라. 진영아 이제 전화 그만해라.
 rabbit7: ㅎㅎ 진영이가 참 말도 예쁘게 잘하는군요~ -[12/06-13:03]-
고운맘: 5살이 맞아요?ㅎㅎㅎ
각자 해결하라니...ㅋㅋㅋ -[12/0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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