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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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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1/07 (토) 13:25 |
| ㆍ첨부#2 |
 1136607952.jpg
(0KB) (Down: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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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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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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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8일 편지
청소하다가 또 황당한 편지를 발견했다.
내용도 정말 기막힌다. 잘모르는 남이 보면 오해하기 딱 맞다.
낳지는 않았지만 키워줬다니.......어마나 이게 먼 귀신 씨나락 까묵는 야그?
단순한 우리아들 아버지는 낳은적이 없고 엄마가 낳았다나요? 아그그 몬사라.........
아들이 주장하는바 다 맞는 말인데 엄마귀에는 왜 다 어이없이 들리는지....
엄마도 질수없어서 사실 키운거는 할머니가 다 하셨잖아. 엄마,아버지는 돈만 벌어다 주고.
다음에는 할머니 감사편지도 쓰도록 해라......그렇게 결론을 정리했다.
우리아들의 오묘하고 깊은 마음을 언제쯤 이해할수 있을라나요. ㅋㅋㅋㅋㅋ
 고운맘: 우식이의 편지는 항상 웃음을 짓게 만들어요,ㅎㅎㅎ -[01/07-13:56]-
리니워니: 괜시리 맘이 무거웠었는데.. 우식군 팬지에 웃고 말았담니다..
저도 첨엔 깜짝 놀랐네요..ㅋㅋ 넘 넘 귀엽네요.. 옆에 있음 저도 모르게 머리를 쓰다듬어 줬을것 같아요..*^^* -[01/07-22:43]-
소라리스: <아들 최우식 올림>부분에서 결국 넘어가고 말았습니당~~~하하하~
그리구 가운데 달팽이그림은 무슨 뜻으로 그린걸까요? -[01/0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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