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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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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1/07 (토) 09:47 |
| ㆍ첨부#2 |
 1136594878.jpg
(0KB) (Down: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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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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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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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받은거 시식했어요
택배가 왔는데 우리아들 왈" 아줌마가 왜 냄비를 보내셨지?"
엄마와 아버지 동시에 " 오 주여!!!!! 우짠일로 저런넘에게 선물을 보내시나이까?"
아버지왈 "엄마가 먹는거라고 어제부터 말씀 하셨는데 까마기 고기 먹었냐?"
선물을 분배? 하고 나서 30분뒤에 인형머리는 빠지고.....우리 딸 힘도 좋지.으이그. 머리에 묶은 고무줄은 빼버리고.
우리아들 먼저 먹겠다고 동생하고 싸우다가 결국 엄마가 모두 압수해서
정신 좀 차리고 오늘 아침에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디저트로 먹었답니다.
예담: 엄마 케키(브라우니)가 진짜 맛있다.
우리 아들에게 맛있냐고 물어보니 고래고래 고함지른다. 자꾸 물어봐서 귀찮은가? 반항하는것이여?
우리 아들은 구체적으로 이거는 뭐들어갔는지 분석하느라고 바쁘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고운맘: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뻐요^^
맛은 없어도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합니다~ -[01/0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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