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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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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4/06 (목) 21:13 |
| ㆍ첨부#2 |
 1144325582.JPG
(0KB) (Down: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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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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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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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우식이가 해물파전을 해달라고 해서 오랫만에 해줬더니 아주 잘먹는다.
그냥 파는 안먹고 계란말이에 파도 안먹고 음식에 파 들어가면 다 골라내는데
파전은 잘먹는다.
그나마 다행이지 싶어서 열심히 해준다.
아이들의 식성도 참 가지가지일경우가 많다.
안먹는다고 제껴두지 말고 이거 저거 시도해서 기어이 먹게하는 것이
엄마들의 책임인것 같다.
골고루 먹으라고 잔소리해도 안듣는다.
그러니 재주껏 아이들 입속으로 넣는수 밖에 없다.
워낙 잘 안먹고 애먹이던 우식이가 이제는 쪼매 많이 먹는다.
점점 나아지기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요리해줘야겠다.
그것이 나의 할일이니까.
 환스: 요즘 쪽파 싸던데... 저도 해물파전 함 해봐야겠네요
싸봤자... 한국만큼 싸진 않지만 ㅠ.ㅠ -[04/06-23:02]-
소라리스: 으으윽~~~고문이닷!!!! -[04/07-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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