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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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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5/01 (월) 15:31 |
| ㆍ첨부#2 |
 1146465088.jpg
(0KB) (Down: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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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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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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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갔어요
우리 아들이 게를 잡아서 키운다고 바다에 가자고 해서 바다에도 갔습니다.
엄마의 오만 구박을 받으면서 게를 잡다가 드디어 엄마가 예상한대로 물에 빠졌답니다.
내가 정말 몬사라요.
집에 와서도 모래를 여기저기 버적거리게 해서 엄마를 화나게 한 우리아들
드디어 키우는 게는 베란다로 쫓겨났지요.
야 !!!!!!! 공부를 그리 열심히 정성들여서 해봐라...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하면서 열심히 신나게 모래놀이를 하고
덕분에 집에와서 잠시 숨돌릴틈도 없이 아이들 샤워시키고 옷갈아입히고 빨래돌리고 모래가 떨어져서 청소기돌리고...
우리남편은 오자마자 세수하고 맥주마시고 낮잠을 실컷 잤습니다.
하기는 오며 가며 운전하고 피곤한걸로 치면 남편도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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