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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11/09 (수) 09:27
ㆍ첨부#2 1131496051.JPG (0KB) (Down:115)
ㆍ추천: 0  ㆍ조회: 67      
ㆍIP:
추억속의 찐 감자

어릴적 엄마는 감자를 포실하게 쪄서  설탕을 살살 뿌려서 주셨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도 기억난다.
우리 딸도 나중에 기억할까?
밥을 안먹겠다는 딸에게 감자를 해줬더니 잘먹는다.
맛있다고 연신 엄지를 치켜세운다.
맛있다고 잘먹으니까 흐뭇하고 뿌듯하다.


211.178.112.213 고운맘: 울 엄마는 설탕 안부리고 소금을 아주 약간 발라주셨어요,ㅎㅎㅎ
     어릴땐 많이 먹었는데 요샌 간식을 거의 안하는지라 싹이 날라고 해요..얼른 구워주든 쪄주든 해야겠어요..  -[11/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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