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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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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2/06 (화)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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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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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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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화석 (우식일기장 펌)
오늘 첫 얼음이 얼었다. 학교갈때 나뭇잎이 얼음에 갇혀있는걸 보았다.
꼭 얼음 화석 같아서 들고 갔는데 어떤 장난꾸러기 꼬마가 1쪽을 부숴서 나머지것도 버렸다.
사실 이렇게 생겼다. (맨밑에 그림) 보다시피 이건 단풍잎이다.
그런데 다른데도 잎화석(?)이 잔뜩 있었다.
설마 그게 수천억만년전에 생긴 화석이 이쪽으로 온것 아닐까?
얼음화석은 그 형체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니..........
장산 꼭대기에 있었을리는 없지만.........
땅속인가? 아님 그냥 나뭇잎인건가?
아무래도 나뭇잎 언거겠지.....
만약 진짜면 인류의 손실이다.
하긴 나뭇잎을 물에 담가서 물을 많이 묻히고 냉동실에 냉동시키면 냉동화석 모형이 된다.
일기장을 검사한 엄마
이런거 하느라고 지각했지? 엄마가 딴짓하지말고 빨리 학교 가라고 했잖아.
너 어제 교육청 시험은 잘 봤냐?
일기내용에 대해서 좀더 얘기하면 좋았을것을 어제는 왜그랬는지 정말 미안해진다.
 rabbit7: ㅎㅎ
엄마들은 다 그래요..
우식아~ 담부턴 학교로 바로 가렴~ ^^ -[12/06-13:01]-
고운맘: 심오한 아들의 일기군여.... -[12/0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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