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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5/07 (토) 05:20
ㆍ추천: 0  ㆍ조회: 119      
ㆍIP:
고추전과 케익
고추전과 케익

오늘은 비가 추적거리면서 내립니다.
문득 고추전 생각이 나서 참치캔을 따서 속을 채우고 만들었습니다.
따끈할 때 초간장에 찍어먹습니다.




오늘은 아무 의미도 없는 날이지만
아이들은 가끔씩 촛불을 켜는 케익을 원합니다.
그래서 쵸코스펀지를 구워서 황도통조림을 따서 슬라이스한뒤
켜켜이 넣어주고 마지막에 생크림을 발라주고 쵸코가루를 뿌려주었습니다.
요즘은 매끈하게 하는 장식보다 철퍼덕거리는 데코레이션이 유행이더군요
마샤스튜어트 홈피에 갔다가 배운 데코를 응용해서
생크림을 일부러 덕지 덕지 발라보았습니다.



촛불을 켜면 그냥 케익을 주는거 보다 더 좋아합니다
아주 신이 나서 기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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