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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5/12 (목) 16:23

ㆍ추천: 0 ㆍ조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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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절임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매실, 일본에서는 매실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즐기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약재로 널리 쓰여지고 있다.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종류로 나뉘는데
껍질이 연하고 녹색이며 과육이 단단하면서 신맛이 강한 청매와,
향이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까지 다양하다.
보통 매실짱아찌를 담글때에는 녹색인 청매를 사용하고 있으며
5월말에서 6월중순에 수확하여 이용하게 된다.
1년의 숙성기간을 매실짱아찌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의 효과도 있는 건강식품이다.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데 도움이되고
매실의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없애준다.
또한 변비와 피부미용에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매실은 그냥먹지않고 숙성과정을 거쳐 먹는다.
술을 담아서 먹거나 잼,주스, 농축액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서 먹기도 한다.

♣ 재료 : 매실1kg, 설탕1kg, 고추장

1) 매실과 설탕을 1:1로 담는다. 이때 각 매실마다 4등분으로 칼집을 내는것이 좋은데, 이것은 매실이 좀더 잘 숙성될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일년동안 숙성시키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독소까지 모두 빠져나가 안전하게 먹을수 있다.

2) 1년이 지난뒤 매실은 매실과육과 매실청을 구별해 준다.

3) 씨와 매실을 분리시킨다. 매실 과육은 물에 담가 끈적한 당분을 없애고, 분리시킨 씨는 남아 있는 매실의 과육을 없애기 위해 끊여서 시키고 말린다. 잘말린 씨는 베개속에 넣으면 머리가 맑아져 건강에도 좋다.

4) 물에담가둔 매실과육을 꺼낸다음, 고추장에 버무린다. 이때 매실과육에는 고추외에 특별한 양념을 할 필요가 없다. 매실이 1년동안 숙성되면서 나름대로 맛을 지니고 있으므로 고추장과 버무려 그 맛을 살려주면 된다.

매실주스와 고추장 양념의 매실짱아찌, 매실청은 분리해두면 매실주스가 되어 물과함께 희석시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