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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1/18 (수) 12:41

ㆍ추천: 0 ㆍ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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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정밀검사
아이들에게 1년에 한번 혈액 정밀검사를 합니다.
간기능과 여러 생식기관들이나 혈액과 관련된 기관들을 모두 검사가능합니다.
이제껏 접종한 예방주사의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었는지도 검사가능합니다.
만약에 항체가 없어졌다면 다시 접종해줍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꼭 필요한것이 알레르기검사와 혈액검사인것 같습니다. 치과체크도 마찬가지이고.
군대에가서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결핵예방을 했을겁니다.
지금 군대가는 나이라면 당연히 엄마가 정확하게 모든 예방주사를 했겠죠.
그러나 그 엄마가 실수한거라면 항체형성확인을 안했다는겁니다.
예방주사를 맞혔다고 모두 항체가 형성되는것이 아니고 항체가 생겼다가도 없어지기도 한답니다.
옛말에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 막는다고 합니다.
평소에 정기 체크업을 해서 귀중한 우리 아이들이 평생건강하도록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 검사를 모르는 소아과의사도 있다고 합니다.우리 후배는 단골의사에게 문의했는데
모른다고했답니다. 우리나라 의료계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그러니 엄마들이 잘 살피고 잘 알아봐야합니다.
어제는 잘못된 오류로 두사람이 각각 엉뚱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의사가 잘못했지만 환자가 의사의 잘못을 증명해야 합니다. 진짜 우끼죠?
병원에 가서 눈크게 뜨고 잘 체크하셔요. 지금 우리 아이가 받는 치료가 어떤건지 왜 필요한건지.....
그리고 그것을 써달라고 하시기바랍니다. 만약에 거부하면 무섭게 협박하셔요. 당연한 요구를 묵살했으니까요.
내아이와 내가족을 지키고 싶다면 흐물흐물 하지 맙시다. 요즘 세상사는거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짱어맘: 아....그렇군요..또 하나 배웠어요...^^;;

짱어는 근래에...빈혈등등 검사를 할 예정이에요...
짱구 항체검사할때 같이 하려구요...꾸준히 해야하는군요...
치과는 당근이구요...그제 짱어 치과가서 42만원 했먹었습니다...흐흑 -[01/18-15:54]-

고운맘: 똑부러지는 리애님께 또 한가지 배워갑니다^^ -[01/18-21:00]-

환스: 교회 후배(동경대 공대 포닥)는 2년전 와이프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자기혈액형이 A형인줄 알았데요.
애기가 B형이니... 집안이 뒤집어졌었죠 ㅎㅎㅎ
다시 검사하니까 B형이더라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참 많아요 -[01/19-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