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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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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2/31 (토) 12:59 |
| ㆍ첨부#2 |
 1136001540.jpg
(0KB) (Dow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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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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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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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정구지찌짐
갑자기 정구지 찌짐이 먹고 싶어졌다.
그런데 한가지로 하면 맛이 없고 풋고추도 없고 청양고추 넣으면 아이들이 못먹고
해물도 없고 그런데 번적아이디어가 생각났다.
굴을 넣어서 만든 김치를 넣기로 했다. 아 나는 머리가 느무 조아. 히히히히.........
그런데 밀가루가 쬐금밖에 없고 그래서 감자전분 남은거 찹쌀가루 남은거 다 털어넣고...자동으로 재고정리...
그렇게 해서 만들었는데 맛이 너무 좋다. 애들도 잘먹는다.
 상협맘: 언니야 느무 맛나겟다..막걸리에 ...죽음이다 ㅋㅋㅋ 큰일이야 상협맘애주가는 다 안주로 보이니...ㅠ.ㅠ 언니야의 묵은지로 오늘저녁 해묵어야겠다...애껴묵어야 하는디... -[12/31-14:51]-
고운맘: 리애님 묵은 김치가 처음 생겼을땐 계획이 많았답니다.
김치찜도 해먹고 찌개도 하고,볶음밥도 해먹고..등등..
그런데 이 급한 사람이 김치를 썰면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기가 바쁜겁니다,ㅎㅎㅎ
그래서 그 김치를 다 생으로 아삭거리며 먹느라 딱 한쪽 남았어요,ㅋㅋㅋ
그건 낼 뭐해먹을까 오늘 살짜기 고민했지요...
아마도 낼 꺼내면 또 바로 밥숟가락에 척 걸쳐서 냠냠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지 싶어요,ㅎㅎㅎ -[01/01-00:39]-
야시: 아흥~ 맛있겠당...
나는 정구지 찌짐 가쪽이 맛있더라구요.. 바싹하니... ㅋㅋ -[01/0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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