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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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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5/11 (목)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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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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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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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소모 못했어요
칼로리 소모한다고 컴을 끄고 움직여야 되는데 이웃 친구 홈피에 눌러 앉아서 노닥거리다가.
허거거거걱........유치원 마칠 시간이 다되었다고요.
놀래가지고 유치원에 데리러간다고 전화부터하고
학교에 컴퓨터실에 전화해서 우식이가 오면 엄마가 유치원앞에 롯데리아에서 기다린다고 오라고 전해달라고하고
부랴부랴 유치원에 가서 예담이를 데리고 롯데리아로 가서 우식이 기다리면서 5천원치 사주고
우식이 와서 또 5천원치 사주고 우식이 안과가야하는데 어중간하게 멀어서 그냥 기본요금낼 요량으로
택시타고 갔지요. 아파트 셔틀버스타는데까지 애들 데리고 가려니까 피곤하기도 해서
또 택시타고 집에 왔어요. 우식이 태권도 사범님이 전화와서 오늘 중요한 훈련이라고 해서
가라고 하고 정작 나는 아무것도 안먹어서 밥 한숟갈 뜨고 토마토 한개먹고 있는데
남편이 전화와서 " 주사맞은데 아프지? 오늘은 그냥 밖에서 사먹자" 고기집에 간다고 준비하라네요.
사실 주사안맞았는데.
어쨌든 빨래 돌린거 널고 청소하고 설겆이 하고 외식하러 갈랍니다.
설겆이가 없는 아름다운 밤이예요. 아 후 느무 좋아!!!!
 상협맘: 정말 아름다운밤이네요^^ 지는 어제 야근하고 상협이 오늘 소풍가서 내일 보낼것들사가니 9시30분... 주방을보니 설거지가 애들이랑 챙겨먹은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지요ㅠ.ㅠ 이렇땐 정말 일다니기 싫다 ...저녁도 못먹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12시가 다돼서 씻고 자부렀단는,,, -[05/12-09:38]-
애인^^: 아.. 햄버거 먹구싶다...ㅎㅎㅎㅎㅎ 우리 수다리 엄마의 강압에 햄버거 안먹은지 몇달된듯....
ㅎㅎㅎㅎㅎㅎ
-[05/12-09:42]-
짱어맘: 햄버거 엄청 비싸지 않나요??
금요닐날 저녁에 마트갔다가...배가 고프면 충동구매 막 할까바...간만에 맥~을 갔는데...
세상에...울신랑이 좋아하는 햄버걱가 있기도 하지만...애들이랑 4이서 15000원이 뭡니까...ㅠㅠ -[05/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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