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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접속 123번째 기념으로 몇자...
무척이나 바쁜 나날들이다.
코앞에 닥친 구정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
통장에 잔고는 바닥이 났지만 그래도 찿아 봐야 될 분들을 정리 해 놓고는
한자락 한숨을 내쉰다.
구정 아래 몇푼 결제라도 받아 볼 욕심으로 밀려드는 일들에 떠밀리는 자신이 너무도 힘들고 무섭고 짜증이 난다.
무슨 일이든 자신이 있었고, 힘들고 어렵고 까다로운 일만 주세요라고 호기 아닌 호기를 부렸던 난데, 매년 격는 구정아래에선 여지없이 무너져 버린다.
이것도 어쩌면 병인듯도 싶다.
개인접속 123번째 기념으로 몇자 적을려고 했을땐 이런 넋두리가 아니였는데
자신도 모르게 내 속마음을 보이게 되었네요.
하지만 사인애드회원님중 오너되신분은 제마음을 조금은 이해 하시겠지요... ^.^
... ... ...
사인애드 사이트를 꼭 정보를 얻기 위함보다도 친구를 만나는 기분으로 습관처럼 접속한게 벌써 123번째가 되었네요.
사인애드를 통해서 몇몇가지 일들도 잘 해결했었고, 여기저기에 계신분들을
직접은 아니지만 느낌을 접 할 수 있어 좋네요.
반면에 자주 접속하면서 나 자신이 사인애드에 해놓은게 없다는 사실에 본인의 게으름에 너무 부끄러워 집니다.
자료실에 자료도 좀 올리고, 시안디자인공모에도 참여를해야지 늘 맘속으로만 가지고 있으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의 게으름 탓에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도 할 용기가 없습니다만
사인애드상에서 자주 뵐 수 있도록은 남아 있겠습니다. 너무 이기주이적인 사고겠지만요....
사인애드 회원여러분 설 잘 보내세요.
고향가시는 분들도 많으시겠네요.
잘다녀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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