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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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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7/12 (월) 0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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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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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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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아저씨 보시어요.
.깡패아저씨 보시어요.
요즈음은 횟집간판 하나때문에 무지무지 바쁩니다.
간판시안을 만드는일 때문에 며칠을 보냈어요.
어떤 할아버지가 사장인데 촌스럽고,까다로운 감각으로
괴롭게 하네요.
결국 빨갛고,파랗고,노랗고,까만색이 총출동하는 간판을
오늘 제작에 들어 갑니다.
형광등도 많이 들어가는 대형간판인데
간판은 촌스럽고 마음에 안듭니다.
그래도 그 할아버지 사장이 마음에 든다니까 할수없죠?
별로 신나지는 않지만, 돈을 위하여 화이팅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맨날 보고싶어하는 그 아줌마가 누구래요.
혹시 나?
oh NO!!!
서로 안보고 살면서 신비감을 가져야 더 좋아요.
보면 실망해요. 아줌마는 영원히 못볼지도 몰라요.
아줌마는 무지 바빠서 눈코뜰새가 없어요.
얼굴못보여줘서 사인애드 회원여러분께 죄송하네요.
이 아줌마를 이해해 주세요.
다음에 보조기사라도 채용하면,우리 아들이 라면이라도
스스로 끓여 먹게 되면 그때 만납시다.
나도 여러분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깡패아저씨도, 행자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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