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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7/12 (월) 00:16
ㆍ추천: 0  ㆍ조회: 121      
ㆍIP:
일요일에 뭐하셨나요
일요일에 뭐하셨나요  
어제 일광의 한포구에 낚시하러 갔었어요.
노래미 3마리를 잡았어요.
남편이 말하기를 많이 잡으면 회뜨기도 번거롭고
귀찮다네요. 그래서 3마리 밖에 안잡았대요.
변명이 그럴듯 하죠.
어쨌든 손바닥만한 고기3마리 회를 떠서
몇점밖에 안되는 고기살을 아껴서 천천히 먹더군요. 소주와 함께.
저는 회 비빔대신에 나물비빔을 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남편과 같이 낚시가면 재미있습니다.
실력이 형편없어요.
맨날 지렁이 목욕이나 시키고 오지요.
어제는 재수가 좋은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고 좋아요.
일요일에 시간내서 가족과 함께 소풍가보세요.
저희는 기장군 철마에 주로 갑니다. 그냥 바람쐬러.
그러다가 핸드폰이 와서 곧바로 형광등 수리하러 가기도 하지만.
또 글올릴께요.

2000.10.23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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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아지매의 간판집 생활일기를 신설합니다 [1] 사인애드 07/02 (금) 18:27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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