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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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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2/21 (화)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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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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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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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왜 글을 안쓰시나요?
며칠전 남편이 간판관계하시는 분을 만났는데 요즘은 부인께서 글을 잘 안쓰시더라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그래서 남편의 대답이'요즘은 요리사이트에서 글 올리느라고 바쁘대요.'
그분이' 아! 요리도 잘 하십시까?'
남편이 '아니구요. 그냥 관심만 지대하지요.'
요즘은 간판보다 요리에 더욱 관심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불경기라서 돈이 없어서 실습을 할수없는것이 속상할뿐입니다.
며칠전에 여의도에서 정모도 했다고 하니까 더 속상하답니다.
기차값도 없을뿐더러 요리사이트 정모에 참가하겠다고 가게를 비운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사인애드 정모에 가기는 쑥스럽기도 하지만 요리사이트 정모에는 모두 아줌마들이라서 정말로 가고 싶어요.
언젠가는 꼭 참석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아줌마들이 모인 그런 자리가 얼마나 그리운지요.
지금부터 돈을 모아서라도 가야겠습니다. KTX열차를 타고 가서 모임끝내고 빨리 고속으로 오면 되겠죠?
비싼 기차값이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니까 열심히 모으렵니다.
사인애드에 이런 글을 올리다니 주책없는 아줌마가 아니면 불가능하지요?
모든 회원님들 널리 양해하여주셔요.
 오래된 향기: 저도 요리에 참 취미많은 사람이랍니다. 먹는 것도 취미지만 하는것도 좋아합니다. 반찬 만드는 것도 잘하지요...언제 보여드릴게요 ㅎㅎㅎㅎ -[12/22-00:00]-
나뭇가지: 오래된향기님과 정모하면 되겠군요. 일석이조? -[12/2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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