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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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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3/03 (금) 14:00 |
| ㆍ첨부#2 |
 1141362015.jpg
(0KB) (Dow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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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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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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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의 이불
예담이는 이제껏 피카츄그림이 있는 이불만 고집했다.
그런데 코피를 쏟아서 어쩔수없이 다른 이불을 덮어줬다.
예담이가 좋아라하는 곤쥬니빨개로 만든 이불이다.
곤쥬니 이불이라면서 이제는 피카츄는 싫단다.
마치 화사한 한복을 연상시키는 이불이라서 곤쥬니 이불이라고 하는가보다.
곤쥬니 이불을 덮고 예담이가 좋아하는 이누야샤를 본다.
이누야샤에 세뇌(?)당한 예담이는 오빠야에게 "이누야샤 앉아 !!" 라고 한다.
불쌍한 우식이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바닥에 납작 엎어진다.
가영이처럼 활쏘는 흉내를 낸다.
그러면 우식이는 또 으윽하면서 실감하게 죽어야한다. 아이고 불쌍한 내 아들...우짜다가.......
우식이도 "바람의 상처"하면서 공격하면
예담이는 " 음 하하하. 나는 안죽어"한다.
이쯤 엄마가 "우식아 빨리 씻고 공부해라" 한다.
그래야 일단 중지되고 끝이난다.
공주님이 감기가 들어서 꼼짝없이 집에 갇혀있다. 찬바람쐬면 또 기침나고 그러면 또 목이 붓고 열나고.......
지금은 테레비에서 백만볼트 피카츄한다. 오늘은 우식이가 백만볼트 공격을 받을려나????
 나현엄마: 곤쥬니 이불??? 공주님 이불?? 귀여운 예담이 ^^ -[03/0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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