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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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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3/09 (목) 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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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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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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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가기 싫어요
기어이 오늘은 유치원을 쉬고 있답니다.
유치원다녀와서 계속 웃지도 않고 너무 축 늘어져서 걱정되기도 해서입니다.
우식이도 유치원가기 싫다고 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이번에도 며칠 강제로 꼬셔서 보냈더니 결과가 별로 않좋습니다.
유치원은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곳이 아니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처음에 적응기에 누구나 그럴수있다는것도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계속 유치원 가기 싫다고 얘기하는것이 걱정스럽습니다.
한번하고 마는것이 아니고 어제는 계속 얘기하는겁니다.
자기전까지 하더니 자다가 깨서 또 얘기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울먹거리면서 가기 싫다고 또 얘기하고.
그렇게 가기 싫으면 가지마라.
유치원에는 몸살 났다고 하고 오늘 땡땡이 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유치원보내달라고 조르다가 막상 며칠 다녀보니 힘드니까
유치원가기 싫다고 하는경우가 많지요.
다음주까지 잘 달래보고 안되면 유치원을 그만둘까 합니다.
오늘은 플레이타임 실내놀이터에 가서 스트레스 해소를 시켜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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