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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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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12-13 (토) 16:07 |
| ㆍ첨부#2 |
 1071299238.jpg
(0KB) (Down: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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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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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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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짱들 보셔요. 신문에서 퍼옴
'얼짱' '몸짱' 비켜! 수염짱 납신다
"내가 진짜 '수염짱'."수염에 목숨을 건(?) 남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최근호는 지난달 미국 네바다주 카슨시티에서 열린 '세계 수염 챔피언십 대회' 수상자들을 소개했다. '세계 수염 챔피언십 대회'는 황제수염, 염소수염, 중세 유럽의 군인형 수염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전세계 총 131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기이하고 유별난 모양의 수염을 자랑하는 데 열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수염을 모두 위로 뻗게 처리했다. 신사복·제복·마법사 복장 등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염과 어울리는 의상을 차려입고 한껏 뽐냈다.
하지만 1등은 항상 존재하는 법.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수염 챔피언십' 2003년 챔피언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온 카를 하인츠 힐레가 진정한 '수염짱'의 자리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턱에서 귀까지 이어지는 8인치(약 20㎝)짜리 탐스러운 흰수염에 높은 점수를 줬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hot.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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