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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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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4/21 (금) 09:52 |
| ㆍ첨부#2 |
 1145580745.jpg
(0KB) (Down: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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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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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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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소풍 도시락
우리 딸이 어제 쇼핑다녀와서 소풍가방에 챙겨넣더니 궁금해서 몇번이나 열어보더군요.
결국 한개만 먹는다고 하고선 음료수 다 마시고 과자 2봉지 다 먹고.....도대체 으이그.
그래서 나중에 몇개 새로 샀어요.
아직 소풍이 뭔지도 모르는 5살 꼬맹이가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풍을 갔답니다.
역사적인 기념일이죠.
선생님에게 과자봉지 떼주셔요. 음료수떼주셔요. 할까봐 미리 통에 담아서 보냈어요.
물수건으로 손닦으라고 신신 당부를 하고 휴지는 앞주머니에 있으니까 꺼내쓰라고 일러주고...잘할려는지 걱정입니다.
에휴 몰라요 잘하거나 말거나 신경 끊을래요. ㅋㅋㅋ
예담이!!! 선생님 애먹이지 말고 즐겁게 잘 놀다와라.
 나뭇가지: 시커멓게 생긴거는 단밤이랍니다. 조그만 밤을 삶은거죠. -[04/21-09:54]-
핑퐁팡: 에구구~~앙증맞아라..너무 귀엽네요..^^ -[04/2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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