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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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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7/12 (월) 0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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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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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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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가 해결되었습니다
2001.7.10(화) 10:46
Re..오류가 해결되었습니다
오류가 해결되었습니다.
우식이도 제 홈페이지에 관심이 많아서
매일 한번씩 보여달라고 합니다.
글자들을 읽는것이 재미있는지
방명록의 글들도 읽어보고
누구인지 물어보고 궁금해 합니다.
우식이는 매일 일기를 쓰는데 사실 횡설수설합니다.
그것을 정리해서 홈페이지에 올리는데
그것도 다 읽어봅니다.
우식이에게 메일이 오기도 하는데 아직 글자는 읽지만
자판을 칠줄 몰라서 우식이가 부르면 제가 입력을 하는데
엄마가 잘못 해서 오타가 나면 울기도 합니다.
화가 나는 모양입니다.
어제는 접속이 안되었는데 이마트에 다녀오느라고 시간을 보내서
그냥 넘어갔지만 다음에는 접속이 안되면 저 처럼 속상해 하겠지요.
동욱님의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우식이가 부르는 글을 제가 타자 했음)
다음날 아저씨의 답장글을 보여주니까 나도 답장한다고 또 글을 썼지요.
무척 신기한 모양입니다.
우식이는 아직 컴퓨터 켤줄도 모릅니다.
저는 우식이가 좀더 늦게 컴퓨터를 배우기를 바랍니다.
유치원에서는 5살때 부터 배웁니다.
컴퓨터보다 책을 보고 상상을 하는 우식이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우식이는 홈페이지라는 생활의 변화를 신기하게 생각하고
자랑거리로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세상살이가 골치아플때 잠시 들렀다가 가십시요.
부지런히 업데이트 해놓겠습니다.
부산에서 우식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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