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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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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5/07 (토)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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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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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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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 별식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별식을 준비했습니다.
어버이 은혜를 생각하면 아주 미미한 보답이지만 정성을 보태어서 만들었습니다.
연두부 에피타이저입니다. 차게 서빙해서 간장소스를 뿌려서 먹습니다.
과일맛 나는 미니 파프리카를 작게 썰어서 켜켜이 쌓아보았습니다.
강낭콩을 갈아서 만든 냉수프입니다.
신김치에 밥을 싸서 미나리로 묶었습니다.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크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한입크기로 작습니다.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푸질리와 같이 볶았더니 마늘향이 배어서 산뜻합니다.
마른 바질가루로 마무리를 해서 샐러드로 만들었습니다.
차게 먹는 파스타 샐러드입니다.
구절판 대신 밀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드시기가 훨씬 간편하죠? 만들기는 손이 많이 가지만.......
잡채가 빠지면 섭섭하죠?
후식으로 파인애플과 체리를 준비했습니다.
깔끔하니 입맛을 정리해주겠죠?
우리 모두 효도합시다.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란 다하여라........
그런데 참 어렵습니다.
생각은 멀쩡한데 실천이 안됩니다.
내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좋은 효도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효도받으면서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수 있겠죠?
고려장을 하려던 아버지의 지게를 다시 가져오는 아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나중에 아버지가 늙으면 이 지게를 다시 써야한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
매일 전화하겠다는 다짐도 며칠후면 흐지부지 되겠지요.
그러나 어버이날 하루만이라도 기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오래된 향기: 어제 꽃도 못달아 드리고 용돈 10만원 드렸습니다 동네 노인분들과 놀다 오시라고 하고선....
불효가 따로 없는 건가? -[05/09-14:07]-
나뭇가지: 손녀를 낳던지 손자를 낳던지 하세요. 그것이 효도입니다. -[05/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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