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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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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1/03 (화)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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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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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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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고 왔습니다
30분만에 끝내고 지금은 집에 왔습니다. 버스타고도 온걸 신기하다니까 괜찮다네요.
걸음걸이도 아주 약간 부자연스런 정도입니다.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가봐요.
우식이가 돌쟁이일때 어떤 아이를 본적이 있는데 부딪히면 아프다고 종이컵을 대고
어그적어그적 대면서 걸어다니던데요. 우식이는 멀쩡합니다.
우식이가 통증에 대해서는 좀 용감합니다.
처음 치과에 갔을때도 의사선생님은 아플거라고 몇번 강조하시고 움직이지 말라고 당부하시고
그랬는데 우식이는 아무렇지 않게 잘 하더군요.
의사생활20년만에 처음보는 현상이라고 칭찬하시더군요.
알레르기 검사할때도 등에다가 30군데가 넘게 바늘로 흠집을 내서 각종 테스트 약물을 발라서 했는데
기나긴 시간을 잘도 참더군요.
정말 안아픈건지 잘 참는건지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로는 태연합니다.
오히려 엄마가 더 " 자리 펴주까? 누울래"
아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저녁에는 회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수술하면 고단백을 먹어줘야 한다면서.
엄마가 더 문제예요.
 상협맘: 의젓한 우식이 ^&^ 정말 씩씩하구나...울아들도??? 아풀것 같은디... -[01/03-15:50]-
고운맘: 대한의 아들이니 씩씩하게 이겨낼겁니당!
여자는 평생 귀찮은 마법에 출산의 고통이 있는데 며칠 고통스러운거 잘 참아 내겠지요..
보는 엄마의 마음은 아프시겠지만....맛있는거 많이 해주세욤! -[01/04-00:29]-
고운맘: 우식이 화이팅!!!
넌 이제 남자의 대열에 낀 영광으로 이겨내랏!!! -[01/04-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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