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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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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3/22 (수) 11:03 |
| ㆍ첨부#2 |
 1142992994.jpg
(0KB) (Down: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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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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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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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유치원에 갔습니다.
이틀은 울고 가더니 오늘을 울지는 않고 무표정하게 갔습니다.
첫날은 유치원에 몰래 가봤더니 룰루랄라 잘 놀더군요.
다녀와서도 잘놀고 잘먹고 그럽니다. 걱정 없어요.
이제 서서히 적응하고 유치원에 재미를 붙이겠지요.
아직은 비위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예담이가 해달라는거 다 해줍니다.
유치원 다녀와서 이거 해줘 저것 사줘 하는게 많거든요.
유치원에 재미를 붙여서 잘 다니게 되면 서서히 버릇을 고치려구요.
지금은 예담이가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9시20분에 유치원 차를 타면 3시에 수업이 마치고 3시 30분에 가게로 옵니다.
얼마나 온몸이 근질근질 하겠습니까. 이때껏 자유를 만끽하다가 예절과 질서를 배워야 한다니......
그래서 보상차원으로 열심히 아부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힘들다 예담아 빨리 좀 커라.........아 그러면 이 엄마는 빨리 늙게 되나요????
 야시: 울 회사 언니 애기도 유치원 가기 싫어서.. 맨날 엄마랑 아빠한테 가자고 한다네요..
헌데 막상 가면?? 너무 잘 논데요.. ^^
집에오면 엄마가 없을까봐 두려운가봐요..
울 남동생도 그랬는뎅... 좀있음 잘 가겠죠? -[03/23-11:21]-
^나방^: 요방울이 리애님이 만들어주신 건가요 너무 깜찍하네요^^
그사이 예담이 훌쩍 자란것 같구^^ -[03/2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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