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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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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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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4-24 (목)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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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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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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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정말 그런가요?
정말 그런지 한번 살아보고 싶군요....ㅎㅎㅎㅎㅎ
결혼이 아니라 남의 결혼생활하는 집에서...ㅋㅋㅋ
제가 학교 다닐때 학교앞에 자취생들이 엄청 많았죠
공주사범대 (지금은 공주대학교) 는 전국적으로 꽤 유명해서 전국의 수재(? ^^)들은 다 모여 들었고
그러다 보니 당시엔 논밭 뿐이던 학교앞의 시골동네들엔 자취생들이 바글바글 했었죠
4,000 여명이 거의 자취했으니가요...상상이 가죠?
83 년이면 지금으로부터 20 년 전이네여~~ 우와~~
남자애들 자취집에 놀러가면 아주 깨끗하게 정돈하고 정리된 방들이 많았어여
기숙사도 마찬가지였구요...
근데....
여자애들 방에 가면 상상했던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주 지저분하고 정리도 안되있고 부엌은 더 엉망이었지요
하숙이나 자취집 아주머니들의 의견도 여학생들이 더 지저분하고 게으르다고 공인했었답니다
결혼 전에는 분명 그런게 맞는데.....
결혼만 하면 그게 전혀 달라지는가 보죠?
남자는 어지르고 더럽히고 여자는 닦고 쓸고.....
저는 결혼을 못해봐서 결혼생활을 잘 모릅니다만,
글구 남들 결혼생활하는 집안에 별로 들어가서 지내본 적도 없고해서... ^^
영순 아짐...맞아여..그게?
아는 잘 크나여? 셋이라고 하셨죠? ^^......고생 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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