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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kijidesn
ㆍ작성일	2005-05-14 (토) 10:41

ㆍ추천: 0 ㆍ조회: 396

ㆍIP:

Re..귀하의 소신에 맞고 옳는 주장만 하면 될것이 아닌가?

Re..귀하의 소신에 맞고 옳는 주장만 하면 될것이 아닌가?

귀하가 주장하는 사안에 대하여 나로서는 답변을 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귀하가 보고,느끼고,생각하고,판단하는 대로 주장을 하시고,
판단은 여기를 방문하여 보는 모든 분들의 몫일 것 입니다.

저는 지난1년간의 파행을 주도 하였던 분들의 협회운영을 저지 반대하는
입장에서 그분들의 파행을 막아보자는 차선의 대안으로서 이형수후보를
지지하여 왔던 것입니다.
또한 저로서는 그러한 대의를 같이 하는것이 그나마 우리협회의 분란과 파행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하여 지금까지 저 나름의 행보를 하여왔던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취지에서 저와 같은 행보를 해왔던 분들의 하나 하나 행적에 대하여 일일이
제가 잘했다,혹은 못했다 할수 있는 처지도 아니거니와 전적으로 당사자분들의 결정과 판단에
맡겨져야할 문제인 것입니다.

귀하가 지적한 사안에 대하여 저로서는 구체적 상황을 알수없는 당사자도 아닌
제3자인 저로서는 아무런 가타 부타 말을 할수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는 저나름의 소신에 입각하여 저의 주장만 하였으며 귀하에게 저의 주장을
강요한 일이 없었는데 귀하는 왜 무례하게 저에게 무리한 답변을 강요하며 헛소리를 하는 것 입니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잘못을 감추고, 인정하려 들지 않으려는 오기와 고집이
있는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더구나 주관있는 남자라면은...

저나 귀하도 예외는 아닐 것 입니다.서로의 주장과 명분이 옳다고 주장하는한
해결의 실마리는 없는 것이지요. 모든것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지요.
언젠가는 덮여진 진실이 밝혀지기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지금 각자의 주장이나 의견많이 옳다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인 판단은 누가 하는 것일까요?
제가 만약에 귀하와 관련된 일과 관련하여 저나름의 판단과 결정을 하였다고 칩시다.

하지만 저 허금만이라는 사람의 판단자체는 어느쪽이든 공감하지 않는측이
분명히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이러한 판단은 수많은 여기의 방문자중 한사람의 판단에
불과한 것 입니다.그 이상도 그이하의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입니다.
저의 설득력있는 주장과 명분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한다면 제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회의 정서가 대세를 이루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요.

저나 귀하가 주장,의견제안,발언 하는 모든 일들이 그러한 협회를 위한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일조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노력의 하나 일 것 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하는것은 소속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일인것이며 결국 협회운영에
현실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작건,크던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귀하가 옳다고 강하게 주장한다고 해서 옳게 받아들이냐?
하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는 것 입니다.
각자의 처지나 입장에 따라서 때로는 옳지않은 것으로 받아 들여 질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오시는 모든분들의 각자의 판단에 맡길 문제라는 것 입니다.
양측의 입장과 주장을 들어 보지 않고서 섣불리 판단과 결정을 한다는 것은 편파적인
일이 아닐까요?

저로서는 귀하의 일방적 주장만 듣고서 판단하는것 자체는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말이 틀렸나요?
다만 제3자적 입장에서 보았을때 구체적 상황이나 물증,증언등이 공개가 된다면
여기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판단을 하는데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되겠지요!

저는 이세상에는 절대선도 없고,절대 악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녀가 아이를 배도 할말이 있는 것이며,나쁜짓을 한 사람도 그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다만 그러한 행위를 보고듣는 제3자는 각자의 생각과 판단을 할 뿐인
것 입니다. "처녀가 아이를 밴것은 무조건 잘못이다"라고 칼로 무를 자르듯이
단정할수는 없다는 것 입니다.물론 실정법은 사회유지 장치로서의 적용기준에 따라 나름의
결정과 판단을 하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결정과 판단도 그 시대 사회유지 장치를 위한 기준적용일 뿐인 것이지 그러한
판단과 결정이 절대선이라고는 표현할수 없을 것 입니다.
다만 그러한 결정과 판단을 보는 사람각자의 호와 불호 사이에서 받아들이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 어느 모임이나 단체나 시끄럽고,소란스러운 것일 겁니다.
어떤 단체의 운영에서 무리하지않은 원만한 운영은 대개 어떤 형태 일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일반회원들의 목소리가 협회운영에 바로 바로 적용되고,영향을
미치는 시스템 일 것 입니다. 그렇지 못한 시스템이 바로 우리의 협회가 아닌가 생각 되어 집니다.
또한 지도부에서 어느 한 회원이라도 소외감을 주지 않도록 배려 하여 받아 줄수있는 시스템의
단체나 모임이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바 일 것 입니다.

우리협회의 리더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이러한 시스템의 과감한 도입을 더이상
주저해서는 아니 되는 것 입니다.
우리의 리더들이 과거에 주어진 기득권을 포기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수용하는데
힘을 쏟았다면 지금과 같은 극단적인 혼란과 갈등은 상당히 완화된 상태로
표출되었을 것입니다. 누가 이러한 결단을 내릴수 있을 것 입니까?

우리협회와 회원을 진정으로 아끼는 위대한 리더인 것 입니다.
그러한 리더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인재풀도 중요한 문제일 것 입니다.

저의 지금까지의 협회와 관련한 저의 주장도 동조하고 공유하여 같이 길을가면
좋은 것이고 ,명분이나 입장이 맞지 않으면 마는 것입니다.

다만 저는 지금까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었으면 하는 뚜렷한 바람을 가지고
제3자가 방문하여 저의글을 읽고 나름의 판단과 결정에 동조하도록 변화와 영향을
주자는 것 뿐입니다.저의 주장은 아무리 옳은 주장이라 할지라도 제3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단순한 주장에 불과한 것입니다.그러나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닌가요?

남을 설득하고,이해 시키려는 일의 한계와 어려움일 것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저로서는 만족할 만한 답을 주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술이나 한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