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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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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피네.
바뻐도 오늘은 남기고가야한다. 왜 암것도 해준게 없으니..
8년전 그때 지금 우리는 수안보의 작은 나이트에 있었습니다
낮부터 받아먹은 술 기운도 많이 남아있고 관광객도 많이 없었을 시기이고
손님은 영자와 나, 단 둘 뿐이었습니다
작은 나이트의 웨이터는 그야말로 최고의 서비스를 하기위해 애를 썼으며
우리는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며 즐거워했었죠
미래엔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잘살고 잘먹기를 기원하며,
아들딸 힘 닿을때까지 열심히 낳아 잘 키우자!!!
오늘 결혼8년, 처음으로 길가에 차가 섰습니다
오도가도 못하는 길 한 복판에 차는 움직일즐 모르고
페트병 하나에 기름을 사와 겨우 주유소까지 갔습니다
팔팔하게 보내야할 결혼 팔주년을 밀린 일 속에 지냈습니다
그래도 싫은소리 안하며 마냥 기다려주는,
나는 영자를 정말 사랑합니다.
요사이 바빠서 자주 못들여다 봤지만 저는 사인애드도 사랑합니다.
◈ 김현욱 ─ 역시 김해 김씨의 영원불멸의 자손입니다 그려!^^
◈ 제재용 ─ 사인애드에는 멋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아시는 분들이 왜이리 많을까.다 쟁이 들이라서?,아님 다른 뭔가가 있나?.
◈ 강상균 ─ ^^
◈ 김동욱 ─ 바로 그때!! 깡패가 전화했지롱!
◈ 양승훈 ─ 저도 방정옥씨를 사랑합니다.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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