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오래된향기
ㆍ작성일	2004-02-28 (토) 12:57
ㆍ첨부#2	1077940672.jpg (0KB) (Down:95)

ㆍ추천: 0 ㆍ조회: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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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를 마치고....나홀로 술 한잔 먹고...

죄송합니다
사인애들 사랑하고 지지하고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이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이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시간 2004년 2월 28일 새벽 3시에 글을 쓴다는 것이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아~~~~ 자꾸 오타와 문법을 고치다 보니 글이 잘 안써집니다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을 미리 고백합니다...

사인애드 회원들이라면 운영자가 독수리타법으로 글쓴다는 거.....잘 이시져^^
그냥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시오 저 독수리타법으로 쓴다는거 알만한 사람은 아시니까요..^^

오늘 아니 어제 정기총회 촬영차 서울시청앞 프라자호텔에 아침9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촬영팀 4 명이 행사장에 도착하고 장비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촬영준비하고 셋팅끝내니 정기총회 개회가 선언되었ㅅ브니다
오전의 다양한 의전행사와 시상식 등이 끝나고 오후의 예결산 심의와 이것저것이 마무리 되고..
어제의 중대사안이었던 협회회장선거와 감사선출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의 결론은 그많은 대의원(대략 260명)의 참석과 비용과 시간을 감수하더라도 회장과 감사의 선출을 바랬던 희망은
일단 물거품이 된채 백지상태로 촐회폐회가 되었습니다

사인애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정기총회의 모든 것을 바짐없이 기록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조직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하여 긍정적이고 대화합의 결과를 기대했던 정기총회는 결과적으로 파행의 수순을 밣아 ....
결국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분열과 파국의 사태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지랄맞은 인터넷세상에 다시 들어와 글을 쓰게 된것은 순전히 진도홍주의 위력이 컸음을 고백합니다

지금 제 앞에는 스텐 쟁반위에 쉰 김치깍두기, 무 생채기, 시장에서 사와 잘라 무친 오징어젖갈,
그리고 피곤에 지쳐 흘린 코피를 닦은 휴지가 눈앞에 보입니다. 아 디지탈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한번 보세요 ^^
모든게 새빨갛게 보입니다

생각해 보니 모든게 새빨간ㅇ 거짓말들 뿌입니다
너도 나도 거짓말과 거짓생ㄱ각과 거짓의견들 뿐입니다
자신들의 이해와 자신의들 명에와 자신들의 욕구에 의해 진실들은 숨겨지고 감춰지고 덮어두고 있었습니다
...
.

지금 방금 지방의 한 대의원에게서 전화가 와서 깨어보니 이 글을 쓰다가 잠이든 모양입니다
그래서 비몽사몽간에 글을 이어 쓰고 있습니다 암튼 죄송합니다
어제 진도홍주를 너무 마셨나 봅니다. 글쓰다가 그냥 자밍 들었습니다

사인애드 회원여러분...아니 어제 참석하였던 대의원 여러분
어제의 적나라한 모습들을 다 모셨지 않습니까? 있는그대로?
특정한 세력들이 총회를 무산시키고 일부 대의원들이 생각없이 발언하는 과정에서
한국옥외광고사업협회가 가을낙엽처럼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

.....................................

죄송합니다 술이 취해서 여기까지 씁니다....
더이상 스면 욕 나올 것 같습니다

바람소리: 오래된 향기님 혼자드신 진도홍주는 약이지요 마음을 그나마 추스리게 해준 보약이지요 괴로움을 달래는 친구지요 어두운 밤거리에 홀로걷지않게 따라오는 달님이지요 님의 흐르는 물줄기에 위로를 보냅니다. -[02/28-16:21]-

대왕암의 전설: 참~~~~ 혼자도 잘 드시네..... 포고픈 동무도 없었었던 모양이네 그려~~~~!!.....^^ -[02/29-20:47]-

mcg98: 축제의 장에서 술한잔 마시고 싶었었지요? 마음 공감 하구요 좋은 이야기로 광고인들 개성이 너무 강해서.... -[03/03-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