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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특별한 주제가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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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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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9-26 (금)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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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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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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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저희 가게에도 그 신문을 구독합니다.
저의 모자란 글을 좋게 평가해주시니 감사하고 쑥쓰럽네요.
아뭏튼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신변잡기를 나름대로 쓴것인데 과대평가하신듯 합니다.
그렇게 과대평가하시면 미안해서 앞으로는 글 올리지 못할거 같아요.
그냥 제글을 읽으시고 아줌마 수다떠는구나 하시면 좋겠네요.
사실 저는 수다를 떨수 있는 대상이 없습니다.
맨날 바빠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아파트 아줌마들하고 차 한잔 마셔본 기억도 없네요.
아줌마들끼리 맛있는거도 먹고 수다도 떨고,깔깔거리면서 웃고...
그런거 해보고 싶은데 못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우식이 학교에 밥퍼주러 가는데 청소까지 해주고 나면 엄마들끼리 모여서
차 한잔 마시러 가거든요. 그때도 빨리 가게가야한다고 빠집니다.
저희는 따로 직원이 없어서 가게를 오래 비워둘수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걸려오는 문의전화,견적요청전화를 받아야합니다.
남편은 일할때 핸드폰받는거 제일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착신전화로 돌릴수도 없습니다.
저녁이 되면 집에가서 엄마,며느리로 집안일을 해야하기때문에
맨날 바쁩니다.
그래서 가끔씩 생각나는 이야기들을 친구에게 편지로 쓰기도 하고
사인애드에 글도 올리기도 합니다.
우리남편 왔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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