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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dul
사인애들-실사동호회 |
실사출력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동호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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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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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07-19 (금)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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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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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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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님 보세요
안녕하세요? 온라인 상에서 글을 보니 더욱더 새롭군요.
제 경험담 한마디 할라구요.
제가 이 업계에 몸담은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7년이 넘었습니다.
소형 출력기 들고 시작할때는 일은 해야되고 하니 미수 거래처 깔리는것은 예사 였죠.
그러다 보니 회수 되지 않는 자금이 많아지고 거래처에도 약속 지키지 못하구요.
전 비클아트로보(미케란젤로 후속모델)를 도입하면서 무조건 현찰 거래화 하자 다짐했죠
부작용 무진장 많았죠. 싸우기도 많이 하고 어떤사람은 저에게 세상을 원리원칙대로 사느냐고
큰소리 치드라구요, 뒤에선 별별 소리 욕 많이 먹어가고요.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불량 거래처들이 떨어져 나가구,아님 현찰 내고 거래하구
그런 상황이 만들어 지드라구요. 당연히 현금 회수율이 좋으니 재투자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죠. 물론 이렇게 실행 하는게 많은 부작용과 무리가 따른다는 것은 저도 잘압니다.
하지만 제가 살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참 거절하기 힘들죠? 내일 나머지 잔금 준다고
출력물 달라는데 어떻게 거절합니까? 하지만 그 순간만 모면하면 거래처 거래 계속 유지되죠,
하지만 현대 사회는 신용 사회이기 때문에 믿음을 주는 거래회사에게는 그만큼 여신을 주면
될꺼구요 저희 회사는 95% 결제 회수하구요 저희 회사 납품업체는 100% 현찰 즉시 결제합니다.
하나하나 초석을 다져가면 될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 올린글은 제 경험담이며 사견입니다. 모든 업체에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 겠지요.
이정수 사장님 지금 이런 상황이 과도기라 생각하시면서 더욱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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