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이호문
ㆍ작성일	2002-11-26 (화) 18:38

ㆍ추천: 0 ㆍ조회: 162

ㆍIP:

동욱님. 안녕 하신지...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아침에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서버의 오류로 안 올라가서 맥 빠졌습니다. ㅠ.ㅠ
전 말은 합니다. 5살때 청력을 상실 했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고 어머님과 고모님의 매질로 책을 소리내서 읽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대 다닐때 친구들을 붙잡아 가며 발음을 교정하여 지금은 정상인 못지않게 말을 한답니다. 9살때 청력을 잃은 사람도 지금 말도 못하는데 전 하늘의 축복을 받은 셈이지요. 그리고 지금 사는 것은 고생이지만 어느누구 부럽지 않게 살고 있습니다.
동욱님. 겨우 10분 차이로 만나지 못했네요. 아침아 모든 것을 다 썼는데... 안 올라 가기에 10번넘게 시도하다 포기 했습니다.
여동생은 지금 인천 연수중학교에서 체육선생으로 있답니다.
곰마나루 돌쌈밥 집이 동욱님 친구분이 운영하는 줄 몰랐네요. 저도 자주 갔는데...
특색있는 음식으로 공주에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점심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지요. 그런데 나를 알면서도 간판을 안주다니.... 팔아주기는 많이 팔아주는데... 올해도 몇번 친구들과 식구들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동욱님이 포장마차 하던 장소가 강북농협옆 백제분제원 앞길 아닌가요? 금강목욕탕 주차장에서 조금더 들어가면 거기서 하우스 짓고 간판쟁이 했는데... (1987년11월부터 1999년 12월 말까지 웅진광고와 동업하다 2000년부터 현재의 장소로 독립하여 지금까지 있는 것입니다)
여보쇼. "간판쟁이"는 엄연히 등록된 상호니까 함부로 사용하지 마십시요. 무단 사용시 저작권침해로 고소 하겠습니다. (농담*^^*)
동욱님이 하던 포장마차라면... 하도 오랫동안 문도 안열기에 그 포장마차에 쓰레기가 쌓이고 도시 미관상 좋지도 않기에 시청 사이트에 신고 했더니 3일만에 동사무소에서 치웠네요.
이제 도망간 포장마차 주인 찾았으니 신고해야지... 상금타게...
저의 집은 신관동 새뜸현대 아파트 입니다. 잠자리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제 아내가 워낙 괴퍅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저는 아내의 내조를 한번도 받아보지 못 했습니다. 집안일 보다는 학교일에 빠져사는 사람입니다. 초등학교 교사이고 우수교사입니다. 승진도 빠르고 장학요원입니다.
동기중에서 최고로... 연수 받았다하면 상타고...
죄송 합니다. 내 자랑만 너무 했네요. 아쉬운 것은 아침에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동욱님. 겨우 10분 차이로 못 만난 겁니다. 저는 일요일 하루종일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려도 문자는 오지않고 8시넘어도 연락도 없기에 서울에 그냥 올라간줄 알고 새벽일을 위해 8시30분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 가게에 와서 문자를 보니.. 8시49분에 황간에서 공주로 간다는 문자가 있고 또 10시 25분에 애타게 찾는 문자가.... 동욱님도 참. 그시간에 문자 주면 어떻게 합니까? 가게에서 문자 보내니 서울에 3시에 도착했다는 멧세지를 받았고... 그 날 여기에 게시 하려고 3번 글을 올렸는데 모두 안 올랐네요. 오늘도 올렸는데 안 올라가고...
회원님들 공주에 오시면 연락해요. 누가 와도 소홀하게 대접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실사기. 광고시스템 기사가 와서 봐주고 갔습니다. 부황도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원단 감지기도 살아났습니다. 이제 살 맛납니다. 원인은 속에 코드가 빠졌던 겁니다. 로고 시스템은 왜 연락도 안 줄까?
동욱님이 올린 글 중에서 통닭집이란.... "피자나라 치킨공주" 가 맞는지요? 바로 옆이 맨 처음 광고사 할때 하던 곳이거든요.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올 봄에 제가 만들어준 간판입니다. 그것도 인연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