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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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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7/01 (토) 16:53 |
| ㆍ첨부#2 |
 1151740381.jpg
(0KB) (Down: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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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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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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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과 만주
저녁에 육촌 형님댁에 제사모시러 가는데 식빵과 만주를 준비했답니다.
육촌형님의 며느님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그 큰며느님댁에서 제사를 모십니다.
육촌형님의 막내아들과 저는 대학 동창입니다. 저도 결혼하고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같은 전자계산과를 다니고 같은 A반이었지요. 이제는 저의 조카가 되버린 기구한 운명의 싸나이예요. 히히.
그 조카이자 동창의 연애사건들을 아는 유일한 친척이지요. 아이고 불쌍한 조카야.......ㅋㅋㅋㅋㅋ
가끔은 장난스런 협박도 하고 참 재미있습니다.
저에 대해선 좋은 말만 해주는 고마운 친구이지요. 저도 비리가 많아요.....ㅋㅋㅋㅋㅋㅋ
저보고 아지매라고 불러야 하는데 한번도 부른적이 없어요. 10년동안 대화도 몇번 안해봤어요.
좋은 부인 만나서 아들,딸 낳고 정말 행복하게 살고있는 멋진 조카,친구 입니다.
오늘 가면 수줍게 웃겠지요. 그 조카말이예요. 저는 수줍은척 하지요. 히히히....어른들 많이 오시니까. 내숭작전으로.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겠네요.
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되셔요.
 짱어맘: 맛도 물론 있겠지만...나를 생ㄱ가하며 만들었다는데...안맛있을게 뭐가 있겠어요...감동이구만요^^ -[07/03-09:32]-
상협맘: 맛있겠당^^ 언니 만주 반죽도 일반 발효빵하고 갔다유???
갈켜주셔용^^ 네이버에블로그에서 찾아볼까요^^:::
맛나겠당^^.....헤헤헤^^ -[07/03-12:19]-
호호하하: 제빵을 근사하게 하면 선물할때 좋은거 같아요...전 아직은 울집 내수용으로만 ...ㅋㅋ -[07/03-12:34]-
나뭇가지: 슬픈하품님 레서피로 했어요. 슬픈하품님블로그에 가서 만주검색해보셔요. -[07/04-07:38]-
나뭇가지: 만주는 발효빵 아니라오... -[07/04-07:39]-
상협맘: 넵^^ 온니... -[07/0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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