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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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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2/26 (월) 11:06 |
| ㆍ첨부#2 |
 1135562765.jpg
(0KB) (Dow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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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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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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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를 바꿨어요.
원래 우리집 부억은 하늘색 씽크대였는데 처음에는 화사하고 예뻤지만
갈수록 흐리끼리한 색이 지겨워지고 웬지 지저분해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씽크대가 바뀌어져 있었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요. 고맙고 기쁘고 그랬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또 다시 지겨워서 맨날 투덜거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바꾸게 되었답니다.
형광등에 반사가 되어서 이상한데 실제로는 깔끔하고 예쁩니다.
손잡이 까지 하얀색으로 새로 칠해서 더 예쁘답니다.
우리 남편은 정말 솜씨가 좋지요?
저번에 보조주방 만들어주었을때도 무척 고마웠는데 이번에도 참 고맙답니다.
간판아저씨들도 기술 썩히시지마시고 사모님들을 행복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강력추천입니다.
 상협맘: 정말 멋진 형부네요..부러워라^^ 정말 환하고 예뻐요... -[12/26-12:13]-
고운맘: 왕!왕!왕! 멋져요~
역시 생신날 수랏상을 받을 자격이 있으십니다.우식아버님 고운대디에게 교육 좀 부탁드리면 안될까여?ㅎㅎ -[12/26-13:26]-
리니워니: 우와~~ㅇㅇ.. 리애니~ㅁ.. 멋진 마술사 남푠을 두셨(?)네요~ㅇㅇ..^^*
부엌이 정말 화~~~~ㄴ해졌겠어요.. 부럽슴다~ㅇㅇ.
전 어제 새벽3시까지 마루책장(남편책98%) 정리햇슴다.. 혼자!!!
이 사진 보여주믄 자기방 책장 정리 시작하려나~ 워쩔라나~..*^^* -[12/27-14:06]-
나뭇가지: 우리 남편은 어지르기 대장이고요. 절대 안치웁니다. 우리남편 오해마셈......ㅎㅎㅎ -[12/2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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